인비노 컴온센스 국가별특징 피에몬테(Piemonte)
2013-03-18 23:33:59
인비노 <> 조회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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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테 와인은 대부분 이 지방 고유의 포도로 만든다. 이런 포도 품종에는 유명한 네비올로 이외에도 바르베라(Barbera), 돌체토, 브라케토(Brachetto), 프레이사(Freisa), 그리뇰리노(Grignolino)가 있다. 바르베라는 모두 D.O.C.G급 와인인 바롤로(Barolo), 가티나라(Gattinara), 겜메(Ghemme)를 만드는 원료이며 달콤함과 원숙한 향을 즐기는 레드 와인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인기있는 품종이다. 브라케토는 달콤하고 향기로운 거품이 있는 레드 와인인 브라케토 다퀴(Brachetto d’Acqui) D.O.C.G를 만든다. 프레이사(Freisa)와 그리뇰리노(Grignolino)는 우수한 레드 와인을 만든다.
이 지역에서 등급을 받은 와인 중 3분의 1은 거품이 안 나는 화이트 와인다. 최초로 등급을 받은 와인은 아스티(Asti)에서 생산되었으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D.O.C.G로는 스파클링 스푸만테(Spumante)와 부드럽게 거품 나는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가 있다. 아스티는 평균 연간 생산량이 약 6천만 리터로 이탈리아 등급와인 중에서 부피에 있어 키안티(Chianti)에 이어 두 번째이다. 가비(Gavi)는 이 지방 고유의 품종인 코르테세(Cortese) 포도로 만들어진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최근 D.O.C.G 리스트에 첨가되었다.

이탈리아의 가장 서쪽 지역에 있는 피에몬테는 산의 발이라는 의미로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과 접해 있으며 알프스와 아펜니노 산맥(Apennines)에 둘러싸여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 피에몬테는 비록 전체 생산면에서는 지역가운데 7번째로 평가되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 와인의 거인으로 여겨진다. 피에몬테는 D.O.C.-D.O.C.G 지역이 50개로 가장 많으며 공식적으로 등급된 와인 중 가장 많은 퍼센트를 가진 지역이다. 피에몬테에는 I.G.T등급 와인이 없다. 피에몬테는 그들의 역사적인 터전에서 생산하는 지방 고유의 포도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후는 계절에 따른 변화가 분명한 이탈리아의 표준 기후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겨울은 눈이 많이 오는 추운 날씨이고 여름은 가장 덥고 건조한 날씨이다. 봄과 가을은 추수하기에 알맞게 안개가 낀 시원한 날씨이며 온난하다.

이 지역에 있는 포도밭은 대부분 랑헤(Langhe)와 몬페라토(Monferrato) 언덕에 있으며 남동쪽의 아펜니노 산맥과 연결된다. 그러나 몇몇 중요한 와인은 알프스의 산기슭에서부터 마죠레(Maggiore) 호수와 발레 다오스타 사이의 북쪽을 따라 생산된다. 프리미엄급 와인의 생산 중심 지점은 타나로(Tanaro) 강에 있는 알바(Alba) 마을이다. 이곳과 가까운 랑헤 언덕에서는 바롤로(“와인의 왕이며 왕의 와인”)가 일년에 약 6백만 병 정도 생산되며 많은 전문가들이 높게 평가하는 바르바레스코도 거의 250만 병에 달한다. 두가지 모두 네비올로로 만들며 네비올로는 여러 해 동안 개선을 거듭하여 2000, 1999, 1998, 1997, 1996, 1990, 1989, 1985와 같이 최고의 빈티지가 나오게 되었다. 전통적인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를 현대적인 기호에 맞지 않게 너무 복잡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와인들은 대부분 의식 와인으로 칭송 받는다. 한편 와인 제조업자들 가운데에서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좋은 빈티지와 완벽한 기술을 결합하여 구시대적인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기도 하다.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는 전보다 훨씬 더 품질이 좋아졌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알바 지역은 여러 와인 중에서 부드럽고 유연한 돌체토로 유명하며 로에로(Roero) 언덕에서 생산하는 1등급인 네비올로와 화이트 와인인 아르네이스(Arneis)로도 유명하다. 알바와 아스티 지역은 바르베라로 인해 많이 발전 하였다. 일부 숙성된 바르베라는 최고의 네비올로 레드와인에 필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에몬테 사람들은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 와인을 더 많이 마시고, 이들이 마시는 레드 와인의 약 반이 바르베라이며, 이 와인은 아주 포도 맛이 강하고 거품이 많은 매력적인 제품이다. 피에몬테에서 수 십 년동안 쇠퇴하다가 회복되고 있는 와인 세가지는 아퀴에서 나오는 진홍색의 그리뇰리노, 종종 거품이 이는 프레이사와 달콤하고 거품이 있는 브라케토이다. 북부 언덕의 다른 주요 네비올로 생산 지역에서는, 카레마(Carema), 레쏘나(Lessona), 시차노(Sizzano), 파라(Fara), 그리고 인접한 겜메와 함께 D.O.C.G로 승인되어 오랫동안 인정 받아온 가티나라(Gattinara)와 같은 현대적인 스타일의 레드와인이 생산된다.

피에몬테는 스파클링 와인의 최고의 생산지이다. 그 가운데 으뜸인 곳이 아스티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위트 거품와인이 생산된다. 실질적으로 이 향기로운 화이트 와인에 대한 시장은 이탈리아보다는 외국이 더 크다. 사실 전세계적인 수요가 너무 커서 모스카토 디 카넬리(Moscato di Canelli) 포도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피에몬테는 고전적인 방법에 의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의 주요 생산지이며, 여기에 사용되는 품종은 이 지역 바깥, 즉 주로 인접한 롬바르디아(Lombardia)의 올트레포 파베세(Oltrepo Pavese)나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Trentino-Alto Adige)에서 들여온 샤르도네와 피놋 품종이다.

가비는 거품이 안 나는 화이트 와인으로 신선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줘서 해산물 요리와 함께 최고 중의 하나로 여겨지며 최근에 D.O.C.G로 승급 되었다. 부드러운 포도 맛이 나는 아르네이스는 로에로에서 확실한 기반을 계속 얻고 있다. 로에로에서는 또한 알코올 성분이 적고 강한 풍미를 주는 파보리타(Favorita)도 생산된다. 어떤 사람들은 로에로 근처 토리노에서 고대의 화이트 와인인 에르바루체 디 칼루소(Erbaluce di Caluso)의 부활을 예측하기도 한다. 그동안 외래 품종은 인기가 없었지만 아주 최근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피놋 비앙코(Pinot Bianco)과 네로(Nero) 그리고 특히 샤르도네가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의 피에몬테(Piemonte) D.O.C.는 샤르도네, 피노 그리고 다른 품종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에도 일부 적용된다. 피에몬테의 와인은 국제적인 품종으로 만들어지더라도 틀림없이 피에몬테산이라는 스탬프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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